[신간] '한 입 크기의 프랑스 역사'

인사이트사진 제공 = 북스힐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미식의 나라'라는 명성에 걸맞게 프랑스에는 훌륭한 와인과 음식이 많이 있다. 프랑스 요리는 수 세기 동안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요리로 인정받아왔다.


프랑스인들은 갓 구워져 나온 크루아상을 사기 위해 기꺼이 일요일에 아침잠을 포기하고 빵집을 순회한다. 음식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이러한 애정을 반영하듯 프랑스에는 음식과 관련된 표현이 많이 있다.


예컨대 슬픔을 표현하고자 할 때 "빵 없는 하루 같다"고 한다거나 기분이 좋으면 "나 감자 있어"라고 하는 등이다.


이 책에서는 빅토르 위고가 '신의 술'이라고 칭한 코냑, '악마의 와인'이라고 불렸던 샴페인, 프랑스를 상징하는 빵인 바게트, '치즈의 왕' 브리를 비롯해 카망베르, 로크포르, 마루알 치즈, 전설적인 맛의 스튜 카술레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와인과 음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저자는 파리의 요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가 절하되어왔던 리옹, 마르세유, 프로방스 같은 지역들의 특색이 담긴 향토 음식을 높이 평가하고 푸아그라, 부야베스, 코코뱅 등 잘 알려진 프랑스 요리가 사실 지역 특산 요리임을 강조하며 프랑스 전역의 음식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을 미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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