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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우주로 향하는 중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됐다.

인사이트YTN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해 정상고도 500km를 통과했다.


21일 오후 4시 정각에 예정대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가 이뤄져 우주로 향했다.


앞서 누리호는 센서 오작동 문제로 초가을로 발사가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이 있었다.


다행히 조기에 문제 원인을 발견하고 해결해 발사에 돌입했다.


인사이트뉴스1


누리호가 쏘아 올릴 위성과 교신을 준비 중인 국내 지상국 연구진들은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항공우주연구원 위성종합관제실에선 모형 위성을 쏘아 올린 1차 때와 달리 한국 위성 기술을 검증하는 목적도 갖고 있어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교신은 누리호가 발사된 지 42분 23초 뒤부터 시작된다. 약 11분간 교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사 1시간 40분 뒤에는 대전 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에서 또 한 번 교신이 이뤄진다. 두 번의 교신이 모두 이뤄지게 되면 성공에 가까워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발사가 성공할 경우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1톤이 넘는 위성을 자력으로 쏘아 올린 나라가 된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