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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올 초부터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싸이의 흠뻑쇼가 물 낭비 논란이 일은 가운데 한 여초커뮤니티에서 '흠뻑쇼' 관람을 두고 다툰 사연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다만 정작 핀잔을 준 여초 회원은 싸이의 흠뻑쇼는 물론 워터파크까지 다녀왔다고 해 누리꾼들에게서 비난이 빗발쳤다.
최근 한 여초커뮤니티에는 "흠뻑쇼 가는 거 때문에 친구와 싸움" 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사연이 게재됐다.
이날 작성자 A씨는 "(친구가) 흠뻑쇼 가기로 했다고 말하길래 기후 관련 기사와 쩌리(해당 커뮤니티 글)에 올라온 것들 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친구는) 나보고 '넌 워터파크 다니고 흠뻑쇼 다녀왔었으면서 저런 링크 주는 거 진짜 웃긴 거 알지'라고 한다. 열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몰랐던 거다. 지금은 알아서 자제하는 거다'고 말하니깐 어이없다고 하더라"며 "워터파크랑 흠뻑쇼랑 무슨 상관이냐"고 물었다.
A씨는 같은 커뮤니티 회원이 "흠뻑쇼 갔다 왔었는데 굳이 왜 지적한 거냐"고 말하자 "그때는 기후 이런 걸로 논란이 없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해당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환경오염 문제보다 논란이 더 문제인 거냐", "진짜 몰라서 워터파크랑 무슨 상관이냐고 묻는 건가", "자기는 몰랐으니까 당당한 거 조금 그렇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라디오스타'
앞서 싸이의 흠뻑쇼는 지난달 4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싸이가 회당 식수 300톤 정도를 사용한다고 발언하면서 최근 도마 위에 올랐다.
이어 12일 배우 이엘 또한 SNS를 통해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남기면서 논란은 더욱 가중됐다.
하지만 소양강의 호수 면적은 960만㎡, 총 저수량은 약 29억톤으로 알려져 흠뻑쇼에 사용되는 식수 300톤을 사용한다 해도 별 차이 없을 거라는 반응이 나타나 지금까지도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워터파크의 평균 1일 물 사용량은 3000톤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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