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술 마시던 남사친이 '오늘 예쁜데?'라며 머리 넘겨주면 "설렌다vs토 나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썸도, 연애 감정도 없는 남사친이 술을 마시던 중 능글맞은 대사와 함께 머리를 쓸어 넘겨주면 어떨 것 같은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논제를 두고서 많은 누리꾼들의 상반된 반응이 웃음을 주고 있다.


앞서 남사친이란 '남자 사람 친구'의 준말로 동성 같은 이성친구를 표하는 말이다. 


여성의 경우 연애 감정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남성 친구를 일컬을 때 사용하며 남성의 경우 '여사친'으로 통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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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작성자 A씨는 "술 마시다가 남사친이 '오늘 예쁜데?'라며 머리(를) 귀 뒤로 넘겨주면 설레냐"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설렌다 vs 구토 나온다"로 엇갈리며 극단적으로 엇갈린 상반된 반응을 나타냈다.


먼저 설렌다고 표한 누리꾼들은 "진짜로 놀란듯한 리액션으로 '이쁘다'고 말해주면 설렐 것 같다", "잘생긴 남사친이 그러면 당연히 설렌다", "평소 좋아하는 맘 갖고 있었다면 100% 설렌다"고 반응했다.


반면 '구토 나온다'고 반응한 누리꾼들은 "면전에 대고 토한다", "아는 남사친 상상해 봤는데 헛구역질 올라온다", "귀 만지는 순간 소름 돋으면서 비명 지를 것 같다" 등 극도로 싫어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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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한 누리꾼들은 "설레는 것 자체가 '남사친'이 아닌 '썸남'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9년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진행한 '남사여사친' 관련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9명은 '남사친·여사친'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71.3%는 "'남사친·여사친'이 이성으로 느껴진 적 있다"고 답해 화제가 됐다.


남사친·여사친이 이성으로 느껴지는 순간 중 '다정하게 챙겨줄 때'가 48.2%로 1위로 꼽혔으며 뒤이어 '평소와 다른 스타일로 꾸몄을 때'가 20.1%, 의도치 않은 스킨십을 하게 될 때가 16.8%, 다른 이성이 친구에게 호감을 보일 때가 6.3%로 나타났다.


만약 당신의 남사친·여사친이 은근한 스킨십을 보이며 능글맞은 대사를 건넨다면 당신은 두 반응 중 어떤 반응을 나타낼 것 같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