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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먹고 살기 위해 노점상을 하는 엄마를 따라 하루 종일 같이 길가를 배회하는 아기가 포착됐다.
온종일 밖에 있다 보면 짜증도 내고 집에 빨리 가자고 보챌 법도 한데 아이는 마치 엄마의 애타는 마음을 이해하기라도 하는 듯 일이 끝날 때까지 가만히 기다릴 뿐이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길에서 꽃을 파는 엄마를 얌전히 기다리고 있는 갓난아기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중국 광저우의 한 거리에서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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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에 따르면 사진 속 갓난아기의 엄마는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으로, 겨우 길에서 꽃을 팔고 먹고 사는 형편이기에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이자 고민 끝에 아이를 데리고 다니며 일을 하기로 결정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가 오는 날 조그마한 비옷을 입고 꽃이 가득 담긴 카트에 앉아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 아기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날씨에 관계없이 매일 꽃을 팔러 나오는 엄마를 따라 밖에 나온 아기는 빗속에서도 짜증 한 번 내지 않은 채 조용히 엄마를 기다려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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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갓난아기가 이렇게 참을성이 많다니 정말 놀랍다", "엄마가 고생하는 걸 알고 보채지 않는 것 같다", "어떻게 아이가 이렇게 얌전하지?", "너무 사랑스러운 천사 같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어려운 형편에도 아이 옷은 다 좋은 제품인 걸 보니 엄마가 아이를 정말 많이 사랑하는 게 느껴진다"며 "모자가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