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갈릭팝콘 먹고 싶었는데 아내가 카라멜맛 시키자 포기 못한 윤 대통령이 한 행동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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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주말 극장을 찾아 영화 '브로커'를 관람했다.


이날 윤 대통령 내외는 상영관 안에서 팝콘과 콜라를 먹기도 했는데, 대통령 내외가 팝콘을 구매하며 나눈 대화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장면은 전날(12일) TV 조선 보도 영상에서 나왔다.


먼저 김 여사가 "치즈는 없어요?"라고 묻자 매점 직원은 "치즈는 아직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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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윤 대통령을 보고 살짝 웃더니 "그러면..."이라고 말하며 메뉴를 고민했다. 이 때 윤 대통령은 재빨리 "갈릭"이라고 외쳤다.


하지만 김 여사는 직원에게 카라멜 맛으로 달라고 말했다. 이에 직원이 "카라멜 맛으로 드릴까요?"라고 메뉴를 확인하자 윤 대통령은 "카라멜과 갈릭으로 달라"고 말하며 주문을 마무리했다.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먹는 거에 진심이네", "갈릭맛 진짜 먹고 싶었나 보다. 엄청 다급하다", "우리 집 메뉴 선택하는 것 보는 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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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윤 대통령은 영화 상영이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칸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영화라서가 아니고,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는 그런 좋은 메시지를 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는 감상을 밝혔다.


취임 이후 시민들과 자주 접촉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시민들과 늘 함께 어울려서 대통령으로서가 아니라 한 시민의 모습을 좀 가져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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