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철산역 여자화장실서 나사 형태 '몰카' 발견 논란
트위터의 한 유저가 '7호선 철산역 여자화장실에서 나사 형태의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며 이를 촬영한 사진 한 장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via U_ro13 / Twitter
7호선 철산역 여자 화장실에서 몰카가 발견됐다는 의견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트위터의 한 유저는 '7호선 철산역 여자화장실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며 이를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유저는 "가운데 나사 반짝거려서 자세히 보니까 렌즈 같은거 있어"라면서 카메라 있는 걸로 추측되는 사진 한 장을 함께 공개했다.
이어 그녀는 "샤프로 내리 찍었더니 유리 긁히는 소리가 났다. 진짜 카메라 렌즈였다. 간신히 깨트렸고 일단 신고는 했다"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진으로 봐도 잘 모르겠다", "너무 교묘하다"며 분노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SNS 및 각종 커뮤니티 등에 유포되고 있는 '7호선 철산역 여자화장실 나사형태 몰카 발견'과 관련하여 광명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직접 현장에 출동하여 확인한 결과 몰래카메라카 아닌 '일반 나사'임을 확인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경찰청에서 알려드립니다.현재 SNS 및 각종 커뮤니티 등에 유포되고 있는'7호선 철산역 여자화장실 나사형태 몰카 발견'과 관련하여광명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직접 현장에 출동,나사를 풀어 확인한 결과 몰래...
Posted by 경기경찰 on 2015년 11월 1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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