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Pray For Paris" 파리 테러 추모하는 전세계 시민들 (사진 6장)


 

프랑스 파리에서 끔찍한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 공연장과 축구경기장 등 6곳에서 총기 난사와 자살폭탄 공격 등의 끔찍한 연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9명이 사망했다.

 

그런 가운데 전세계 주요 도시들에서는 일제히 파리 테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물결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거리에 임시로 마련된 추모비에 촛불을 켜고 밤새 동안 희생자들에 대한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며 슬픔을 함께 했다.

 

한편 유럽연합(EU) 국가 정상들은 이날 파리 테러와 관련해 "오는 16일 정오에 1분간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