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대' 시의원 나왔다...국민의힘 천승아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당 국민의힘 압승으로 끝이 났다.


광역단체에서 압승한 국민의힘은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압승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그리고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10대 시의원을 배출하는 역사까지 써냈다. 이 역사의 주인공은 고양시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에 당선된 천승아 시의원(2002년 11월생) 당선인이다.


천승아 당선인은 지난해 말 공직선거법이 바뀌면서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가 당선증을 받아냈다. 기존 출마 가능 나이는 만 25세였는데 만 18세로 낮춰지면서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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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당선인은 지역 내 도서관에서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등 봉사활동을 하며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의 필요성을 느껴 정치에 뛰어들었다. 실제로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공약도 내놨다.


천 당선인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능력을 개발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라는 포불를 드러냈다. 그는 교육과 복지·문화예술 분야 활동을 희망했다.


천 당선인은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2학년 휴학 중이다. 출마 전에는 국민의힘 고양(정) 청년위원회 여성 청년보좌역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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