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1살인데 술 거의 안마셔 "아직 주량 모른다" 고백한 손석구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손석구가 술을 안 마신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범죄도시2'의 주역 손석구, 최귀화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손석구가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고 '소주 마시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김태균은 주량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손석구는 "저는 술을 거의 안 마셔서 제 주량을 잘 모른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원래 연중행사 정도로 (술을) 마시기 때문에, 요즘엔 한동안 또 회식을 안 해서, 예전에는 회식할 때만 마시는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마동석의 주량에 대해서도 "동석이형도 이제 안 드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최귀화는 전일만 반장으로 분했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