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에서 150여명이 숨진 동시다발적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온라인에 이와 관련한 음모론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한 페이스북 유저 A씨는 "10만명이 광화문에 모여 정권을 심판하려는 이날 하필 파리에서 테러가 터져 150명이 죽었다"며 대통령의 테러 배후설을 제기했다.
실제 14일 현재 광화문에는 대규모 시위대가 집결해 있고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이를 전부터 예고해왔다.
그러나 지난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동시다발적 테러가 발생하면서 이와 관련한 뉴스가 포털 사이트를 뒤덮고 있는 상황이다.
A씨는 이같은 사실을 꼬집으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자국민 300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부족해 외국인까지 손대는구나"고 말했다.
해당 페이스북은 게시물은 개인 개정임에도 순식간에 퍼지기 시작했으며 파리 테러를 추모하는 대통령 관련 기사에도 등장하고 있다.
그 밖에도 현재 포털사이트의 파리 테러를 추모하는 대통령의 기사에는 "역사 테러범", "우리에겐 그대가 테러 그 자체" 등의 댓글이 달리며 일부 누리꾼들이 대통령에게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