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잘생긴 훈남을 알바생으로 고용해 매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며 소개한 한 카페 점주의 사연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8년 4월 게시된 한 카페 점주 A씨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글에 따르면 A씨는 당시 개인 카페 운영 4년 차로 양호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오픈할 시기 주변에 '벤X'나 '스X벅스' 등이 우후죽순 생겨났지만 자리를 잡은 후 매출이 꾸준히 나온다고 했다.
그는 개인 카페 자체가 가격대도, 인지도도, 경쟁력도 프렌차이즈에 밀릴 수밖에 없는 구조지만 개인 카페로서 이렇게까지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에는 한 알바생이 큰 도움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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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카페를 오픈한 지 6개월째 되던 날 한 남성이 알바생으로 지원했다. 막 크지는 않았지만 깨끗하고 뽀얀 피부로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꽃미남형이었다.
특히 얼굴도 작고 어깨가 넓어 연예인으로는 임시완과 박보검이 떠오를 정도였다.
알바생은 일처리는 잘하는 편이 아니었다. 손도 좀 느렸고 잦은 실수도 많았다.
하지만 단 한 가지가 그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해냈다. 얼굴과 더불어 능글능글하고 좋은 넉살이 가게 분위기를 한껏 높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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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으로 인해 A씨의 매장이 가장 큰 혜택을 받은 것은 매출이다. A씨는 매장을 운영하면서 하루 최고 매출과 한 달 최고 매출을 모두 이 알바생과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알바생이 그만둔 후 다른 직원들이 여러 차례 들어왔지만 아직도 이 최고 매출은 안 깨지고 있다.
또 인테리어에 대한 효과를 배로 불러일으켰다. 알바생이 일한 이후 블로그 리뷰나 후기가 급격하게 늘었고 리뷰에서도 '알바생이 잘생겼다·훈훈하다' 등의 코멘트는 빠지질 않았다.
결정적으로 이 알바생 덕분에 '컴플레인'이 확 줄어들었다.
A씨는 끝으로 "서비스업에서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에게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 우대하는 게 지탄받아야 할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