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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주말효과가 사라지자 다시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는 1만명대가 됐다.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30일) 하루 국내에서는 1만 7,191명이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1만 7,191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1만 7,148명이었다. 해외 유입 사례는 4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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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만 7,191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1,810만 3,638명이 됐다.
사망자는 9명이었다. 누적 총 사망자는 2만 4,17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180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확진자 감소 추세에도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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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여름부터 확진자 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가을·겨울에 다시 재유행의 정점이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면역력이 감소하면 코로나19 유행은 다시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