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시험 95점 맞은 아들에게 "점수 개판, 노력 안 했다" 카톡 테러한 엄마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아들이 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고 받은 점수를 엄마에게 공개했다.


가장 높은 점수는 100점, 가장 낮은 점수는 88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아들에게 '잘했다'는 칭찬이 아닌 '더 노력해라'는 말로 아들을 다그쳤다.


지난 2018년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평균 95점 받은 아이에 대한 엄마의 반응'이 최근 누리꾼들에게 재조명됐다.


아들은 "엄마 시험 점수요"라는 말과 함께 받은 점수를 공개했다. 시험을 치른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문 등 10과목이었다. 그중 4과목에서 100점을 받았다. 90점 대도 무려 4과목이나 있었고 80점대는 2과목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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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평균으로 계산하면 95.3점에 달했다. 충분히 높은 점수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엄마의 기대는 달랐다. 그는 아들에게 칭찬은커녕 "점수 참 개판이네"라고 다그쳤다.


아이는 "최대한 노력 많이 했는데 어려운 게 많았다", "죄송하다"고 답했다.


엄마는 여기서 끝내지 않고 아들을 몰아쳤다. 그는 "너가 노력을 하지 않아 어려운 게 많았다"며 아들의 노력을 단정 지었다. 이어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냐"며 "부모가 사랑하는 만큼 너도 열심히 해야 하지 않겠니"라며 닦달했다.


그러면서 "항상 말하지만 우리는 널 사랑해"라 말하며 "다음 시험에서는 실망시키지 말아달라"고 경고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평균 95점 맞은 아들에게 엄마가 할 소린가", "대화창만 봐도 숨이 턱턱 막힌다", "오은영 박사님께 제보하고 싶다", "아들이 저런 엄마랑 같이 사는 게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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