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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맥주, 지역 양조장-가맹점주와 상생정책으로 8년간 지속성장

생활맥주는 8주년을 맞아 생활맥주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8천원 상품권을 즉시 발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생활맥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창립 8주년을 맞았다.


생활맥주는 전국 각지의 양조장과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수제맥주를 기획 및 생산해 전국 매장에 공급하는 '수제맥주 플랫폼'이다. 상권과 고객 특성에 따라 가맹점주가 수제맥주 라인업을 수시로 변경할 수 있는 점이 타 맥주 프랜차이즈와 차별화되어 맥주 창업 아이템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2014년 여의도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 8년간 특색 있고 높은 품질의 수제 맥주를 선보인 생활맥주는 국내 수제맥주 시장 점유율을 30%이상 차지하는 대표 프랜차이즈로 성장해 현재는 전국 2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수제맥주 1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프랜차이즈 산업 통계(2021년)에 따르면 브랜드 평균 존속 년수는 4.56년으로 7년 이상의 프랜차이즈는 단 22.5%에 그쳐 상당히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생활맥주는 '상생정책'을 기업 이념으로 삼고 지역 양조장 및 가맹점주와 상생활동을 펼치며 8년간 지속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먼저 캔 맥주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도 생산장비 설치 및 물량 조달의 문제로 매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규모 양조장들과 협업의 노력이 돋보인다. 양조장의 맥주를 생활맥주 매장에서 약 2주간 독점 판매하는 양조장 상생프로젝트 '마시자! 지역맥주'는 벌써 20차나 진행되었다. '마시자! 지역맥주'는 전국 생활맥주 직영매장에서 실시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전국적인 유통이 어려운 소규모 지역 양조장을 중심으로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가맹점주를 위한 정책도 눈에 띄는데, 생활맥주는 치킨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코로나 이전 샵인샵 배달 브랜드인 '생활치킨'을 론칭하고 가맹점주들에 추가 비용 없이 무상제공해 왔다. 코로나로 인한 강력한 거리두기가 시행되었던 시기에는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 매출 증진을 위해 5,000원 상품권을 본사 100% 부담으로 배포하였으며, 공중파 및 OTT 드라마 PPL 및 TV 광고 등 마케팅 활동비 역시 전액을 본사에서 부담해 가맹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생활맥주 임상진 대표는 "생활맥주가 8주년을 맞이한 것은 함께 해 주신 가맹점주와 40여개의 협업 양조장들, 그리고 무엇보다 8년간 꾸준히 생활맥주를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수제맥주 시장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오래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맥주는 8주년을 맞아 생활맥주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8천원 상품권을 즉시 발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주요 매장에서는 8주년 기념 한정판 맥주를 마실 수 있으며, 구체적인 진행 내용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