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캐스팅 역대급"...1편 대박나서 속편 만들어진 작품 6선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속편이 공개되는 드라마, 영화가 무수히 많다.

최근 개봉한 '범죄도시2'는 원작보다 더 큰 화제성을 불러 모으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그러한 가운데 팬들에게 역작으로 불리는 드라마, 영화들이 속편 제작 및 공개를 예고하며 큰 환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1편이 대박 난 후 속편까지 예고돼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작품들을 지금부터 만나보자.

1. 'D.P.' 시즌2

넷플릭스 'D.P.'

정해인과 구교환의 막강한 조합으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가 시즌2로 제작된다.

'D.P.'를 연출한 한준희 감독은 'D.P.' 시즌2가 5월에 촬영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시즌1 말미에 큰 여운을 남겼던 D.P.가 시즌2에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최우식, 김다미 주연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마녀'가 시즌2로 돌아온다.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의 주연은 1408: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시아가 맡았으며, 본편 주연이었던 김다미는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이종석, 박은빈이 등 초특급 배우들이 총 출동하는 '마녀2'는 오는 6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펙터클한 액션이 예고된 가운데,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3. '오징어게임' 시즌2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미국 골든 글로브 시상식, 영국 아카데미TV상 등 많은 시상식을 휩쓸며 전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오징어게임' 역시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게임'의 속편이 오는 2023년에서 2024년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팬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달고나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게임을 다시 한번 유행시켰던 '오징어게임'이 시즌2에서는 어떤 게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4. '파친코' 시즌2

애플TV+ '파친코'

애플TV+에서 처음으로 한국어로 제작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역시 속편을 예고했다.

'파친코'의 시즌2에는 시즌1에 출연했던 윤여정을 포함한 배우들이 재출연할 예정이다.

수 휴 감독은 '파친코'의 속편 제작이 확정되자 여러 매체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5. '아바타: 웨이 오브 워터(Avatar: The Way of Water)'

영화 '아바타: 웨이 오브 워터(Avatar: The Way of Water)'

지난 2009년에 개봉해 국내 관객수 천 만 명을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아바타'가 1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

'아바타'의 시즌2인 '아바타: 웨이 오브 워터(Avatar: The Way of Water)' 오는 12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해당 영화에서는 '아바타'에서 등장했던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 가족 중심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6. '토르: 러브 앤 썬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지난 2017년 개봉해 마니아층을 크게 환호하게 만든 '토르: 라그나로크'의 속편인 '토르: 러브 앤 썬더'가 오는 7월 8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해당 영화에서는 나탈리 포트만이 여성 토르인 '마이티 토르'로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마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나탈리 포트만은 앞서 공개된 스틸 사진을 통해 벌크업 한 몸매를 자랑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