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의족 착용하고 100m 보행 성공한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인사이트Instagram 'ototake_official'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오체 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로봇 의족을 활용해 100m 보행에 성공했다.


지난 16일 오토다케는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100m 보행 도전에 나섰다.


이번 도전을 위해 오토다케는 약 4년 동안 준비를 해왔다.


그는 "내가 걷는 모습을 보여줘서 걷는 것을 포기하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라는 취지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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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모금에 성공한 오토다케는 로봇의족 엔지니어와 물리치료사 등과 팀을 이뤄 훈련을 시작했다.


로봇의족을 짧은 길이에서 점차적으로 길이를 늘려가며 훈련 강도를 높였다.


그전까지 운동을 하지 않았기에 굉장히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는 훈련을 멈추지 않았다.


마침내 약속의 날이 왔고 오토다케는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한발씩 걸음을 내디뎠다.


인사이트Instagram 'ototake_official'


사람들의 응원 속에서 오토다케는 117m 보행에 성공했다. 당초 목표했던 100m를 넘어선 기록이었다.


오토다케는 "기술력과 노력,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응원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것이 가능하게 됐다"며 "포기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토다케는 지난 2016년 3월 5명의 여성과 불륜 스캔들이 나며 논란이 일었다. 그는 처음엔 의혹을 부인했으나 곧 인정했고 같은 해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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