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지 6년 됐는데 "천벌받을 것" 저주 문자 보낸 전남친 엄마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오래전 헤어진 남자친구의 어머니로부터 날아온 문자에 여성은 아침부터 끔찍한 기분을 느껴야 했다. 


최근 국내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월요일 아침부터 전 남자친구 엄마에게 카톡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현재 결혼한 상태이며, 메시지는 그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 B씨의 어머니로부터 받았다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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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와 사귈 당시 A씨는 그보다 수입이 높았다. 이에 대해 B씨의 집에서는 "우리 집안을 무시한다"며 늘 A씨의 기를 죽였다. 


그러다 B씨의 집에서 A씨에게 함께 식사할 것을 제안했다. 당시 A씨의 어머니는 몸이 아파 입원 중이었다.


A씨는 B씨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엄마 건강은 어떠냐", "차도가 없냐", "어떻게든 끝이 나야 결혼을 할 텐데"라는 말을 들었다. 이후 B씨 역시 주변인들에게 "(A) 엄마가 얼른 가셔야 결혼식을 올리지"라 말한 것을 알게 됐다.


이런 일들로 남자친구에게 정이 떨어진 A씨는 결국 그와 헤어졌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그로부터 6년이 지난 어느 날이었다. A씨는 전 남자친구가 된 B씨 어머니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내용을 본 A씨는 충격에 빠졌다. 메시지에는 "잘 살고 있냐"며 안부를 묻는 글 아래 "천벌을 받을 거다"란 저주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A씨는 "나와 헤어지고 (B가) 여자 못 만나는 게 내 잘못이냐"면서 "6년 동안 저런 생각을 했다는 게 소름 끼친다"고 말했다.


충격적인 사연에 누리꾼들은 "남자 집안도 제정신이 아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지", "전 남자친구가 왜 여자를 못 만나는지 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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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결혼정보 회사 듀오에서 미혼남녀 300명(남녀 각각 150명씩)을 대상으로 '부모님에게 연애 사실 공개하는가'와 관련한 설문의 결과를 발표했다.


'부모님에게 연애 사실을 공개하는 편'이라는 답변은 52.3% 였으며, '공개하지 않는 편'이란 답변은 47.7%이었다.


남성은 60.7%가, 여성은 44%가 '부모님께 연애 사실을 공개하는 편'이라고 답해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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