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지난 주말 구매한 신발 브랜드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취임 후 첫 주말을 맞은 윤 대통령 내외는 강남 신세계백화점에서 신발 쇼핑을 했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구매한 브랜드는 '바이네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네르는 1994년 김원길 대표가 '안토니'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제화업체로, 2015년 상호를 바이네르로 변경했다.
윤 대통령이 구매한 구두는 구두끈과 장식이 없는 심플한 로퍼 스타일의 구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30% 할인을 받아 19만 8000원이며 김건희 여사가 직접 고른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의 신발 구매 소식이 알려지면서 바이네르 공식 홈페이지는 주말 내내 접속이 폭주해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16일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바이네르 홈페이지는 "접속하신 사이트는 허용 접속량을 초과하였습니다"라는 안내문과 함께 접속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