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차량 안에서 전자담배를 피워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인사이트에는 버스 기사의 흡연 장면을 담은 영상이 제보로 들어왔다.
영상에 따르면 버스기사는 운전을 하던 도중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전자담배를 한 모금 빨아들인 운전기사는 고개를 돌려 창문을 향해 연기를 내뿜었다.
당시 버스 기사는 담배를 피우기 위해 마스크를 턱으로 내린 상태였다.
아직 버스 안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인 만큼 승객들의 불안함을 컸을 것으로 보인다.
버스 내 흡연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행위로 이를 어긴 사람에겐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한편 시내버스 기사의 차량 내 흡연뿐 아니라 운전 중 스마트 폰을 이용한 영상 시청, 난폭운전 등으로 인한 문제가 꾸준히 지적되는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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