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만 3,925명 발생...사망자 29명
어제(10일) 하루 국내에서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4만 3,925명이 발생했다.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10일) 하루 국내에서는 4만 3,92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만 3,925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4만 3,888명이었으며 나머지 37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17,658,794명이 됐다.
사망자는 29명 늘어 누적 총 사망자 수는 2만 3,491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383명으로 집계됐다.
11일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정부는 새정부 출범 100일 내에, 과학적이고 지속가능한 코로나 대응체계를 재정립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코로나 재유행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했다.
이 조정관은 지난 4월 25일부터 시작된 4주간의 '이행기'를 전문가들과 면밀히 살피고 평가하고, 다음 주에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안착기' 진입 시점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안착기'에 진입하면 현행 7일 의무 격리가 권고로 바뀌게 된다.
이 조정관은 "현재 우리 의료체계와 방역대응 역량으로는주간 하루 평균 10만명 이내의 확진자 발생 수준 이하라면 큰 문제없이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