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이재명'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오늘(1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 후보는 인천 계양구를 찾았다.
그곳에서 이재명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는 '먹방'을 찍었다.
10일 이재명 후보는 인천 계양구 계산동을 방문해 시민들과 스킨십을 가졌다. 흰 셔츠와 정장 바지 차림의 이 후보는 운동화를 신었다.
이 후보는 길거리 노점을 방문해 호떡을 사 먹기도 했다.
지나가는 시민들이 건네는 덕담에 일일이 화답해주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젊어보인다"는 지지자의 칭찬에 "제가 젊어요. 환갑이 안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부일공원 벤치에서는 지역 주민과 막걸리를 나눠마시기도 했다. 지나가는 지지자에게 손하트를 선보이며 "감사하다"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새로이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넘어 국민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 달라"며 "성공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선 협치와 균형이 필수다. 초당적 협치로 국민을 위한 정부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민주당도 야당으로서 협력할 것은 확실히 협력하고, 견제할 것은 제대로 견제하며 '잘하기 경쟁'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