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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대통령'을 종식시키고 '용산 대통령' 시대를 열어젖혔다.
윤 대통령은 용산 집무실로 첫 출근하며 "신나게 일합시다"라며 참모진을 다독였다.
10일 윤 대통령의 집무실 첫 출근과 함께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집무실이 일반에 공개됐다.
공개된 집무실이 2층 메인 집무실인지 아니면 5층 보조 집무실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두 집무실 중 하나인 이곳에서 윤 대통령은 청와대 비서진들과 함께 첫 업무를 시작했다.
공개된 집무실을 보면 매우 널찍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인테리어 구성이 심플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테이블도 직각 테이블이 아닌 원형 테이블이 놓여 있다. 서로 간 소통이 조금 더 원활하고 시각적으로 더 부드럽기 때문에 선택된 거라는 반응이 나온다.
시민들은 "용산 집무실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라고 반응하면서 "공언했던 대로 수평적인 대화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려 주기를 바란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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