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이제 끝!" 수능 마친 수험생들의 6가지 유형

via 응답하라 1988 / Facebook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12일) 드디어 끝이 났다.

 

지금쯤이면 많은 수험생들이 해방을 만끽하고 있거나 후회와 아쉬움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이처럼 수험생들은 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수능 끝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수능을 마친 날 수험생들에게서 나타나는 6가지 스타일을 모아 소개한다.

  

1. 오로지 정답 확인! 딱 정답까지만 체크한다...

 

수능이 끝난 시점 정답이 제일 궁금한 수험생들이 이 유형에 포함된다.

 

"외식하자"는 가족의 말도 뿌리치며 수능 풀이 방송을 보며 답을 맞추는데 집중한다.

  

2. "이미 끝난 일" 뒷풀이에 집중한다


'이미 벌어진 일은 돌릴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지금 이순간 보상을 바란다.

 

친구들과 밤늦게까지 논다거나 밀린 드라마를 챙겨보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3. "이번 시험 어려웠어?" 여론을 파악한다

 

이 유형의 수험생들은 여기저기 물어보며 수능 난이도를 점쳐본다.

 

이들은 자신의 상황보다 주위 친구들, 그리고 수험생들이 시험을 잘 봤는지가 제일 궁금하다.

 

4. 지원가능한 대학 리스트를 완성한다

 

수능 시험이 끝난 당일 정답 확인은 기본,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입학가능한 대학을 알아보느라 바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또래 중에서도 수능 전문가 수준으로 통해 수험생 친구들에게 폭탄 질문을 받곤 한다.

 

 

5. 수험생 할인 혜택 폭풍 검색한다

 

이 유형의 수험생들은 수험표로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이 무엇이 있는지 폭풍검색해 뽕을 뽑는다.

 

6. 재수학원 알아본다

오히려 발빠른 준비로 내년 수능을 준비하는 이들이 있다.

 

'수능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이제야 확실히 알겠다'(?)며 재수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