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속 한 장면 같은 야경 보면서 석촌호수 둥둥 떠다닐 수 있는 문보트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야경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이번 주말 찾아가 보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낮 데이트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낭만 가득한 '야간 데이트'.
지하철로도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야경 맛집'이 있다.
바로 커플들의 데이트 성지로 꼽히는 석촌 호수다. 이곳 석촌 호수에는 커다란 초승달이 내려 앉아 그야말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이는 '문보트'라 불리는 것으로, 전동 레저 보트에 LED 조명이 탑재돼 멀리서 보면 달이 움직이는 듯하고 직접 타면 달나라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문보트는 방향키를 이용해 전후좌우, 360도 회전 등을 할 수 있으며 보트 조명 색상도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어 취향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보트에 스마트폰을 연결해 원하는 음악을 들으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석촌호수 문보트는 롯데월드 혜성특급 뒤 선착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고 한다.
멀리서 보기만 해도 로맨틱함이 느껴져 썸남, 썸녀와 구경만 하러 갔다가 연인이 되어 돌아온다는 후문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야경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이번 주말 찾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