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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90분 코스 쏜다면 '마사지' vs '뷔페' 둘 중 뭘 할 건가요?

만약 당신의 친구가 90분 풀코스를 쏜다고 하면 마사지와 뷔페 중 어떤 걸 선택하겠는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엔 여럿이 있다. 숙면을 취하거나, 여행을 떠나거나, 게임을 하는 등 개인의 취향만큼 방법도 다양하다.


만약 당신에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9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마사지를 받는 것과 맛있는 뷔페 음식을 먹는 것 가운데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두 가지 모두 명확한 장점이 있어 쉽게 선택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동안 쌓인 피로를 푸는 마시지를 고를지, 여러 종류의 음식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뷔페를 고를지 잘 생각해 보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90분 동안 마사지를 받을지, 맛있는 뷔페 음식을 먹을지' 누리꾼의 생각을 묻는 글이 올라왔다.


오늘(6일)까지 해당 글은 조회 수 15만 회를 돌파하고 1,500개가 넘는 추천과 함께 15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두 가지 선택지 중 마사지를 선택했다. "마사지는 받고 나면 몸이 개운한데, 뷔페는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다", "마사지 한 번 받기 시작하면 중독될 만큼 매력 있다", "뷔페 말고 그냥 식당에 가도 맛있는 음식은 많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먹는 행위'보다는 마사지가 더 매력 있음을 설파했다.


뷔페를 선택한 누리꾼들도 적지 않았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오는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평소 먹는 음식이 아닌 '맛있는' 음식이라면 느낌이 많이 다르다", "결국 먹는 게 남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음식을 먹는 것을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된다는 의견을 남겼다.


만약 당신이라면 마사지와 뷔페 중 어떤 것을 선택하겠는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마사지와 뷔페 역시 결국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가는 곳이다. 일생을 살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은 백 번 말해도 부족하지 않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란 말이 있듯 탈모나 여드름과 같은 보이는 질병부터 암이나 내부 염증, 마음의 병 등 보이지 않는 질병에까지 관여한다.


OECD에서 발표한 '2021 어린이 행복지수'에서 대한민국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 우울증 지수'에서는 1위를, '2020 걱정 지수'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마사지 받기, 뷔페 가기, 소중한 사람들과 만나기 등 자기만의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다스릴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