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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4일) 하루 국내에서는 4만 2,29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4만 2,296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이었다.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1천 743만 8천 6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9명이었으며 위중증 환자는 441명이었다. 

한편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뒤 첫 연휴를 맞아 정부는 국민들에게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전날(4일)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어린이날을 비롯해 휴일들이 있어 국민들께서 여행이나 모임 등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위험도가 높은 환경에서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들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했다.

손 반장은 또 "앞으로 상당 기간 우리는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중소 규모의 유행이 반복되거나 새로운 변이가 나타나는 상황은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는 일상 속에서 자율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노력을 계속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