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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에서 공부했기 때문일까.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느덧 200일도 남지 않게 됐다.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치러지는 수능이 오늘(4일) 기준으로 197일 남았다.
수능까지 이제 단 7개월도 남지 않은 것이다.
197일이라는 숫자가 많아 보이겠지만, 착각은 하지 않는 게 좋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다 보면 시간은 어느새 쏜살같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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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전문가들이 올 10월~11월 사이 코로나19 사태 재유행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만큼, 만일의 사태를 늘 염두에 둬야 한다.
수험생들이라면 이제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6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에 집중해야겠다. 평가원 모의고사는 수능 출제기관이 문제를 내는 만큼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평가원 모의고사는, 그 중에서도 첫 6월 모의고사(9월에 한 번 더 치러짐)는 수능시험의 난이도·출제경향의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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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다른 모의고사와는 달리 '재수생·N수생'이 함께 치르기 때문에 내 현재 수준을 보다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그간 코로나 사태로 재수를 선택한 수험생이 다른 때보다 많은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7일 목요일 치러진다. 원서교부는 8월 18일 목요일부터 9월 2일 금요일까지다.
정답 확정은 11월 29일 화요일이고, 채점은 11월 18일 금요일부터 12월 9일 금요일까지 이뤄진 뒤 12월 9일 학생들에게 성적이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