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내일(30일)부터 병사 외박·외출 완전히 풀린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통제됐던 병사들의 외출 및 외박이 내일(30일)부터 완전히 풀린다.


29일 국방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내일(30일)부터 주말 외출 및 외박을 다시 허용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병사들의 외출 및 외박은 지난 2020년 상반기 군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년이 넘게 사실상 통제 상태였다.


국방부는 내달 초부터는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등을 고려해 군 내 거리두기를 크게 1, 2단계로 나눠 단계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또한 이르면 내달 2일부터 신병 입영식과 수료식도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정상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군은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병 입영식 및 수료식을 부대 자체 행사로만 진행해 왔다. 


한편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영업 시간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


25일부터는 실내 취식을 허용했으며 내달 2일부터는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도 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