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에 마련된 선별검사소가 텅 비어 있다.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 추이는 안정화하고 있다.
비록 5만명이 넘게 발생하기는 했지만, 8일 연속 10만명 이하로 나오며 이전과 같은 폭증세는 벗어난 모습이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27일) 하루 국내에서는 5만 7,4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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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5만 7,464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5만 7,443명이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1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5만 7,443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1,714만 4,065명이 됐다.
사망자는 122명이었다. 누적 총 사망자는 2만 2,588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6명 늘어난 55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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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놓고 방역당국과 인수위의 엇박자가 계속돼 국민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내일(29일) 중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5월 말 실외 마스크 해제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