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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산 털어 자식 3명 '집 한 채'씩 사주고 빈털털이 되자 버림받은 충격에 오열한 할머니

쉬지 않고 일해 모은 돈을 자식들에게 다 퍼준 할머니에게 남은 건 뼈에 사무치는 외로움 뿐이었다.

인사이트TikTo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평생 쉬지 않고 일해 모은 돈을 자식들에게 다 퍼준 할머니에게 남은 건 뼈에 사무치는 외로움 뿐이었다.


'집 한 채'씩을 선물로 받은 자식들은 곧 빈털털이가 된 엄마를 철저히 외면했고, 할머니는 홀로 절에 들어가 쓸쓸한 노후를 보내는 신세가 됐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얀(yan)은 믿었던 자식들에게 배신 당한 충격과 서러움에 눈물을 왈칵 쏟아낸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틱톡커 'TTP'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얼굴에 주름이 가득한 할머니가 세상에서 가장 슬픈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TikTok


사연에 따르면 할머니는 과거 딸 둘과 아들 한 명을 남 부럽지 않게 키울 만큼 재산이 넉넉한 생활을 해왔다.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 할머니는 평생 일해서 모은 재산은 다 털어 집을 한 채씩 사주는데 모두 소진해버렸다.


전재산을 소진하며 할머니는 아들과 함께 살기로 했지만 막상 돈을 받고 집을 싹 수리한 아들은 어머니를 모시고 살 돈이 없다며 집에서 내쫓아버렸다.


결국 지금 할머니 곁에는 돌봐줄 자식들이 아무도 남지 않았다.


인사이트TikTok


그토록 믿었던 자식들이 빈털털이가 된 직후 싸늘하게 돌아서자 할머니는 서러움에 눈물을 쏟고 말았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어떤 자식들이 다 저런 짓을 한 거냐", "할머니를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까요?", "재산을 되돌려 받을 순 없나요?" 등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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