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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5만명 밑으로 내려앉았다.

5일 연속 10만명 아래를 기록하면서 나온 수치다. 위중증 환자도 700명 아래로 내려갔다.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24일) 하루 국내에서는 3만 4,37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3만 4,370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3만 4,339명이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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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가 3만 4,370명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1,692만 9,564명이 됐다.

사망자는 110명이었다. 누적 총 사망자는 2만 2,243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8명 줄어들어 668명인 상황이다.

한편 오늘(25일)부터는 영화관·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대중교통 대부분에서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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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인 상황이지만 지상·지하 철도를 비롯해 국내선 항공기, 시외·고속버스, 택시 등에서 취식이 가능해진다.

시내·마을버스는 밀집도가 높고 입석이 있어 안전 관리의 필요성을 이유로 실내 취식 금지가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