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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자신에게 '오마카세'를 사준 여자친구가 복권에 당첨된 것 같다며 글을 올린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오마카세란 일식집 요리사가 그날 가장 신선한 재료를 선별해 상차림을 차린 것을 의미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월 올라온 "여자친구 구글 검색 기록을 봤는데 이거 복권 당첨된 거냐?"는 제목의 글이 재조명됐다.
작성자 A씨는 "여자친구가 복권에 당첨된 것 같다"며 여자친구의 구글 검색내역을 공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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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 따르면 A씨가 공개한 여자친구의 구글 검색 기록은 다음과 같다.
여자친구가 가장 최근 검색한 내용은 '다이슨 에어랩 가격'이다. 뒤이어 '에르메스 버킨백 가격', '스피또 세금', '루이비통 도핀백', '스피또 1등 수령', '동행복권 전화번호', '동행볻권(동행복권) 본사' 등이 담겨있다.
특히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은 '스피또 주말 당첨음(당첨금)', '스피또 농협', '스피또 당첨수령'이다. 실제 당첨되지 않는 이상 이 같은 키워드를 검색할 가능성은 적다.
A씨 역시 해당 내역을 공개하며 "당첨이 안 됐는데도 저런 거 검색하냐"며 당황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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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이날 여자친구에게 '오마카세'를 얻어먹었던 것을 회상하기도 했다. 당시 여자친구는 A씨에게 보너스가 들어온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끝으로 "(정말) 복권이 당첨된 건가. 뭐지"라며 혼란스러운 듯 글을 끝마쳤다.
해당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얼른 사랑한다고 해버려라", "빨리 혼인신고해", "와 1등 수령 검색이면 확실한 듯한데" 등 A씨에게 청혼하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피또는 '스피또 500', '스피또 1000', '스피또 2000' 세 가지로 나뉜다. 판매가 500원인 스피또 500은 1등이 2억원, 2등 100만원, 3등 5000원, 4등 500원이다.
스피또 1000은 1등 5억원, 2등 2000만원, 3등 1만원, 4등 5000원, 5등 1000원을 받는다. 스피또 2000은 1등 10억원, 2등 1억원, 3등 1100만원, 4등 2만원, 5등 4000원, 6등 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