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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핸드폰에서 전남친과 찍은 '알몸 셀카'가 나왔습니다"

여자친구의 핸드폰에서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남성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건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여자친구의 핸드폰에서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남성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여자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던 중 여자친구의 갤러리를 들어가 보게 됐다.


거기서 그가 발견한 것은 다름 아닌 여자친구와 전 남자친구가 함께 찍은 셀카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간혹 전 남자친구의 사진을 간직하는 경우가 있다고는 들었지만 그 사진은 도저히 A씨가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그 이유는 바로 해당 사진이 전 남자친구가 함께 찍은 '나체 셀카'였기 때문이다.


해당 사진에서 여자친구와 전 남자친구는 실오라기 하나 거치지 않은 완벽한 알몸 상태였다.


이를 본 A씨는 "아직도 안 지우는 게 무슨 의미일까"라며 "나 같으면 제일 먼저 지웠을 거 같다"라고 하소연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생각이 많아서 잠도 안 온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진 못 지우는 건 이해하는데 나체 셀카는.. 좀..", "몰랐을 확률 1도 없음", "바보야 사진 찍은 시간을 봤어야지.. 옛날 걸 안 지운 게 아니고.. 지금 현재 일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에 찍어놓고 미처 지우지 못한 걸 수도 있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