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산림청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남한산성 인근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3분쯤 남한산성 인근인 경기 하남시 학암동 남한산성 자락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현재 산불진화대원 50명이 투입됐으며, 진화 작업에 한창이다.

이번 화재로 산림 1천500평이 불에 탔다.

사진 제공 = 산림청

안타깝게도 산불은 지금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이 진화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발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