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세모광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중국 나이키에서 만든 광고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의 어떤 광고에 나온 축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만든 2분 남짓의 광고 영상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중국에서만 재생된 광고로 중국인들이 전 세계 축구를 주무르는 내용이 담겼다.
먼저 영상은 중국과 포르투갈이 A매치를 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후반전 44분 중국의 7번 선수가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중국은 포르투갈에 승리를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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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는 "중국이 전 세계 축구를 지배하고 있다"며 중국 축구에 엄지를 치켜올렸다.
광고 속 중국 축구 대표팀은 매우 강팀으로 묘사된다. 축구 게임을 하는 아이들은 서로 중국 클럽을 고르겠다고 싸우기도 했다.
또 맨체스터 시티에 중국인 선수 네 명이 한 번에 입단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이를 지켜보던 타 구단 구단주들은 "영국 구단들이 앞으로는 중국 선수를 세 명 밖에 영입하지 못하게 됐다"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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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이 아니다. 월드컵 조 추첨을 하는 장면도 그려졌다. 영국 국민들은 중국과 같은 조에 배치되자 탄식하며 눈물을 쏟았다.
영국인들이 너무 많은 눈물을 흘린 탓에 휴지 수요가 높아졌고, 중국 휴지 회사는 매출이 대폭 오르기도 했다. 그렇게 광고는 끝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인들의 염원과 희망이 잔뜩 담겼다", "중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는데...", "이 정도면 광고가 아니라 영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6팀 중 5위에 머무르며 본선행이 좌절됐다.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겨우 1승(3무 6패)만 챙긴 초라한 성적이다.
중국이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건 2002년 한일 월드컵이 마지막이다. 이후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지만 20년간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