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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연애의 정석을 보여주는 '반토막' 커플 사진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팝아티스트인 신단비 씨와 이석 씨가 함께 진행하는 Half&half 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촬영된 사진들이 주목받고 있다.

via shinliart / Instgram

장거리 연애의 정석을 보여주는 로맨틱한 커플의 사진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팝아티스트인 신단비 씨와 이석 씨가 함께 진행하는 Half&half 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촬영된 사진들이 널리 확산되는 중이다.

 

현재 각각 뉴욕과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두 사람은 서울과 뉴욕을 반 토막씩 찍어 하나의 사진을 완성했다.

 

사진 속에는 각자 다른 곳에 있으나 마치 함께 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는 두 사람이 서로 통화를 하며 한 발자국씩 위치를 옮겨 맞추며 오토 타이머를 사용해 촬영한 것으로 각각의 사진에는 두 사람의 애정과 사랑이 물씬 배어나왔다.

 

신씨와 이씨는 "지구 반대편에 떨어져 있다는 게 쉽지 않고 종종 싸우기도 하지만 우리가 믿고 있는 것은 언제나 함께 있음을 기억하는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작품 이상의 상징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중 한 작품은 서울 뉴욕페스티벌에서 수상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낭만적인 두 사람의 모습을 함께 감상해보자.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