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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공사 끝에 드디어 준공한 '춘천 레고랜드'...올해 어린이날 정식 개장

춘천 레고랜드가 11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열었다.

인사이트춘천 레고랜드 / 뉴스1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춘천 레고랜드가 11년 간의 긴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 26일 레고랜드는 춘천 도심 의암호 내 섬인 하중도에 사업을 추진한 지 11년 만에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열었다.


28만㎡ 규모인 레고랜드는 우리나라 최초로 개장하는 글로벌 테마파크이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고 브릭으로 지어진 40여개의 놀이기구와 7개의 테마 구역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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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뉴스1


레고로 만든 40여 개 놀이기구와 체험시설이 모두 완공됐다. 사용된 레고 블록은 모두 50만 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레고랜드 개장으로 연간 약 200만명이 찾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분석한다. 


고용 8900여명, 생산 유발효과 연간 5900억원, 지방세수 연간 44억원 등 효과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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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뉴스1


문화재 발굴 문제와 회계 부정, 뇌물 비리 등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예상보다 7년이나 더 걸려 11년 만에 완공됐다.


테마파크 주변으로는 호텔과 콘도, 선사시대 유적지를 살린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우여곡절 끝에 공사를 완료한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앞으로 한 달여 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오는 어린이날 정식 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