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소개팅녀가 밥값+커피 다 냈는데 그린라이트인가요, 아니면 까인 건가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ING '유미의 세포들'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소개팅녀가 밥값이랑 커피값 다 냈는데 그린라이트인가요?"


코로나로 '자만추'가 어려워지면서 소개팅으로 이성을 만나는 경우가 더 많아진 요즘이다.


그렇다면 소개팅의 성패는 어떤 것으로 가늠해볼 수 있을까.


대다수의 여성들은 소개팅 상대의 호감도에 따라 계산하는 방식이 달라진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개팅에서 여자가 다 계산하는 건 거절이나 다름없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작성자는 "일부 남자들은 잘 모르고 저걸 호감 표시로 보는 것 같다"면서 "소개팅에서 계산을 다 하는 건 마음의 빚을 지기 싫어서, 나중에 말 나올까봐 걱정되어서, 다음에 또 만날 핑계를 없애려고 그러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대다수의 여성 누리꾼들은 여기에 공감했다.


이들은 "아예 그냥 사드리고 다음에 안 보려고 했는데 개념 있는 여자라고 애프터 받은 적 있다", "애프터 하기 싫으면 선수쳐서 먼저 낸다", "마음에 안 들 때 주선자 생각해서 내는 편"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 밖에 상대와 다시 만날 마음이 없을 땐 '더치페이'를 한다고 응답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


반면 상대와 다시 만날 마음이 있는 경우엔 상대가 계산하도록 내버려 둔 뒤 "다음엔 제가 살게요"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다음 약속을 유도한다고 했다.


물론 사람마다 특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섣불리 일반화하긴 어려운 부분이다. 실제 몇몇 누리꾼들은 상대에 대한 호감도 여부와 관계없이 단순히 "마음이 편하기 때문에" 계산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가. 소개팅 상대방이 마음에 들 경우 어떻게 행동하는 쪽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