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 'minxchen_'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10년 만에 멋지게 성장해 엄마의 소원을 이뤄준 효녀 딸의 사연이 전 세계에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틱톡 계정 'minxchen_'을 운영하는 민이라는 싱가포르인 여성은 영상을 통해 엄마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한 자신의 사연을 공유했다.
10년 전,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민은 쇼핑을 하던 중 한 매장 앞에서 발길을 멈추고 부러운 눈빛으로 안을 살펴보는 엄마의 모습을 발견했다.
엄마의 시선이 닿은 곳은 바로 루이비통 매장이었다. 엄마는 매장 안에 있는 가방이 마음에 든다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TikTok 'minxchen_'
민은 안에 들어가서 자세히 보자며 엄마의 손을 이끌었지만 엄마는 초라한 자신의 모습 때문에 발길을 돌렸다.
슬픈 엄마의 눈빛은 민의 뇌리에 깊숙이 박혔다.
이후 집에서 쿠키, 빵 등을 직접 만들어 팔기 시작한 민은 10년 후 매장을 운영하며 배달을 할 정도로 유명한 디저트 사업체의 CEO가 됐다.
돈을 벌자마자 그녀가 한 일은 바로 엄마의 소원을 이뤄주는 것이었다.
TikTok 'minxchen_'
그는 이번에는 엄마의 손을 잡고 당당히 루이비통 매장에 들어섰고 엄마가 고른 가방을 주저 없이 일시불로 결제했다.
그녀가 엄마에게 선물한 '루이비통 포쉐트 메티스'는 약 370만 원에 달한다.
10년 만에 처음으로 명품 가방을 갖게 된 엄마는 딸을 꼭 안으며 기뻐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멋진 딸이다", "딸 키운 보람 있을 듯", "저런 딸 낳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