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오미크론 진단받은 남자친구와 이별을 고민 중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무슨 일이길래 여성이 이별까지 고민하는 걸까.
지난 10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는 오미크론 때문에 이별을 고민 중인 커플의 사연을 전했다.
여성 A씨는 "남자친구가 지난주 오미크론 진단을 받았다"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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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남자친구는 활발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한다. '집돌이' 스타일이 아니라 격리하는 내내 힘들어했다고 한다.
다행히 며칠 동안 집에서 휴식을 취하자 빠르게 회복했다고 한다.
A씨의 남자친구는 A씨에게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면서 "쇼핑을 하러 가자. 데이트하자"고 졸랐다고 한다.
하지만 A씨는 남자친구에게 여전히 인후통, 기침 등을 호소하고 있고 격리 기간이 끝나지 않았으니 외출을 자제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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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A씨의 남자친구는 "나가고 싶어 미치겠다"며 외출하겠다고 우기는 상태다.
A씨는 "남자친구가 너무 이기적인 거 같다. 내 안전은 생각해주지도 않는 기분"이라고 호소했다.
결국 대화는 감정싸움으로 번졌고, A씨는 현재 이별을 고민 중이라고 고백했다.
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증상이 있으면 외출을 자제하는 게 맞다. 남자친구가 이기적이었다"고 A씨의 편을 들면서도 "화내기보다 조금만 더 버티라고 응원해줬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A씨가 이별을 결심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들 커플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마음을 터놓고 하는 솔직한 대화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