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예비사위 온 식구가 윤석열 뽑았다니까 "멍청한 집안이라 그렇다" 막말한 예비 장모

인사이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이번 20대 대선에서 엇갈린 표심으로 가족 갈등이 발생했다는 일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예비 장모가 다른 후보를 지지한 예비 사위 가족을 두고 막말을 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성 A씨가 쓴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저희 집안은 다 이재명 후보를 뽑았는데 예비신랑 집안은 다 윤석열 후보를 뽑았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런 사실을 전해들은 A씨의 어머니는 "멍청해서 그렇다. 바보 집안을 선택한 네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예비신랑과 전 부모님들이 뽑으라는 대로 뽑고 평소엔 정치에 관심 없어서 이야기 안 하는데, 부모님들은 서로 뒤에서 욕하시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결혼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하소연했다.


A씨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의 의견은 다양했다.


이들은 "정답이 없는 정치견해를 가지고 사돈을 멍청하다고 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 "누굴 뽑았든 그걸 왜 서로 집안끼리 알게 하느냐. 그런 걸 전한 글쓴이나 남친도 생각 없어 보인다", "정치 이야기는 성향 비슷한 경우 아니면 친구랑도 웬만하면 잘 안 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