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모텔 대실비 한달에 75만원 나오는데 자취방 구하는 게 이득일까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인연황후의 남자'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연인과 모텔에서 실내 데이트를 즐기는 한 20대 커플의 고민이 전해졌다. 


모텔 이용 요금으로만 한달에 75만원 상당을 결제한 그는 이럴 거면 '원룸'을 구하는 게 더 합리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텔비로 한달에 75만원 나왔는데 자취가 나을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카드 요금 명세서를 보다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달 모텔 이용료만 75만을 썼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평소 자취를 하던 A씨는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본가로 돌아가 부모님과 같이 살 게 됐는데, 이 때문에 애인과 모텔에 가는  빈도가 늘었고 카드값도 불어난 것이다.


A씨 커플이 모텔에 방문하는 횟수는 주에 3~4번. 숙박, 대실 가리지 않고 상황에 맞춰 결제하는 편이며 이마저도 카드값을 생각해 줄인 횟수라고 한다. 


그 결과 모텔 이용요금으로만 75만원이라는 수치가 나왔고, A씨는 차라리 '원룸'을 잡는 게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단순 비용만 계산해 보면 원룸이 더 경제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여러 가지 따질 게 많은 만큼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지역은 서울이다. 자취하다가 안 하니까 미칠 노릇인데 원룸을 잡는 게 나을지 알려달라"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자취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반응과 '그래도 모텔이 낫다'는 반응으로 갈렸다.


먼저 '자취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답한 누리꾼들은 "외박할 때마다 부모님 눈치를 안 봐도 된다", "생돈으로 75만원씩 버릴 바엔 집에서 요리도 해 먹고 하는 게 훨씬 이득이다", "코로나 시국이라 모텔 꺼려진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 '모텔이 효율적'이라고 답한 이들은 "자취방은 방음이 잘 안 돼 불편할 것", "자취방에 물건, 가구 들일 생각하면 정신없다", "만약 당장 내일 헤어질 수도 있는데 무조건 모텔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