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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는 축구팀 너무 사랑해 온몸에 '유니폼 문신' 새겨넣은 열혈팬

한 해외 축구팬이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을 온몸에 문신으로 새겨 화제다.

인사이트YouTube 'Deadspin'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한 해외 축구팬이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을 온몸에 문신으로 새겨 화제다.


지난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브라질의 명문 축구팀 플라멩고 유니폼을 몸에 새긴 한 팬의 사연을 소개했다.


리우데자네이루를 연고로 하는 플라멩고는 로고가 붉은색과 검정색으로 이뤄져 있다. 유니폼 또한 붉은색 바탕에 검정색 가로줄 무늬가 있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플라멩고의 한 열성팬 호세(José Mauricio dos anjos)는 이 유니폼을 앞뒤 그대로 몸에 문신으로 새겼다. 해당 작업은 무려 90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문신 사진을 보면 유니폼을 입고 있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디테일 하나까지 문신에 그대로 살아있다. 왼쪽 가슴에는 플라멩고의 로고도 새겨져 있다.


플라멩고를 향한 호제의 진심어린 사랑은 다른 게시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은 흡사 플라멩고 구단 관계자라고 착각할 정도로 플라멩고 관련 게시물로 가득하다.



호세는 문신을 새긴 이유에 대해 "어릴 때부터 팬이 된 이후로 항상 플라멩고 유니폼으로 문신을 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플라멩고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뛰고 있는 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맨유에서 계속되는 부진으로 플라멩고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페레이라는 최근 플라멩고 완전 이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