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오늘(13일) 비공개로 소집해제...시우민·디오 이어 세 번째 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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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엑소 수호가 대체 복무를 마치고 비공개로 조용히 소집해제한다.

수호는 지난 2020년 5월 14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후 4주 간의 기초훈련을 받은 수호는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이어왔다. 특히 수호는 신병훈련소에서 중대장 훈련병을 맡기도 했다.

이로써 수호는 엑소 멤버 중 시우민, 디오에 이어 세 번째로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됐다.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수호는 군입대 전 엑소 팬클럽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입대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5월14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한다. 그 시간 동안 우리 EXO-L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 싶을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수호는 복무 중에도 멤버들의 생일이나 중요한 날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를 이어가며 팬들과 짧은 소통을 이어갔다.

현재 첸, 백현, 찬열은 병역 의무를 이어오고 있는 상태. 하루빨리 완전체로 모일 엑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수호는 2012년 엑소로 데뷔해 '으르렁, '중독', '러브샷'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입대 전에는 가수 활동과 함께 뮤지컬 등에서도 남다른 재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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