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winnieharlow'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때 온몸을 뒤덮은 커다란 '백반증'으로 친구들의 놀림거리가 되었던 여성이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세상에 맞서 당당히 자신을 내비친 여성은 빅토리아 시크릿 최초 '백반증 모델'로 발탁되며 전세계인의 귀감이 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굿타임스는 백반증 때문에 친구들에게 따돌림까지 당했던 여성이 세계적 모델로 성공하기까지 과정을 담은 스토리를 재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놀라운 사연의 주인공은 세계적 모델 위니 할로우(Winnie Harlow)이다.
Instagram 'winnieharlow'
위니 할로우는 지난 2018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 생애 첫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서며 모델로 데뷔했다.
당시 위니 할로우는 백반증 모델로는 최초로 패션쇼를 빛내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채웠다.
평범한 학생에서 세계적 모델로 발돋움 할 때까지 위니 할로우는 수많은 따가운 눈초리와 절망감을 견뎌내야 했다.
흑인 여성의 피부 곳곳을 하얗게 물들인 백색 반점 때문에 위니 할로우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들에게 '물소, 얼룩말' 등 각종 별명으로 불리며 놀림거리가 되기 일쑤였다.
Instagram 'winnieharlow'
모델을 꿈꿨지만 어디서도 백반증을 앓고 있는 그에게 선뜻 데뷔 무대를 내어줄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위니 할로우는 끝까지 꿈을 향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았다.
콤플렉스를 숨기지 않고 당당히 공개하며 SNS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된 위니 할로우는 끝내 슈퍼 모델로서의 삶을 시작하는데 성공했다.
타고난 끼와 당당한 매력 덕분에 위니 할로우는 수많은 패션 브랜드의 뮤즈이자 모델로 커리어를 쌓았다.
Instagram 'winnieharlow'
현재 위니 할로우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936만 명을 보유한 인기 스타로 성장했다.
여전히 자신의 끼와 매력을 대방출 하고 있는 위니 할로우는 스스로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전 세계 수많은 이들에게 큰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한편 위니 할로우는 4살 때 처음 '백반증'을 진단 받았으며 이는 멜라닌 세포 파괴로 인해 피부에 백색 반점이 나타나는 희귀 피부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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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F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