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러면 짝퉁처럼 보일까요?"
코로나19로 인해 보복 소비 심리가 높아지며 명품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시장조사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명품 시장 규모는 약 17조원 규모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백화점도 11개까지 늘어났다.
그런 가운데 솔로지옥에 출연했던 유튜버 프리지아가 가품을 착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온라인상에서는 '짝퉁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따라 명품 착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고 가는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짝퉁에 대한 걱정을 하는 누리꾼의 글이 올라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평소 지하철이나 버스를 애용한다.
그동안 A씨는 그날의 옷에 맞춰 명품 백이나 에코백 등을 자유롭게 착용해왔는데 최근 들어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명품을 들고 지하철을 타면 '짝퉁'으로 보일지도 모른다는 걱정이었다.
A씨는 "요즘 짝퉁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신경이 쓰인다"라며 "명품 들고 대중교통을 타면 정말로 짝퉁 취급을 받는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돈 있다고 버스 안 타는 거 아니다", "자신감 있게 들고 다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명품 브랜드들이 저마다 가격을 인상하고 있지만 국내 소비자들의 소비는 멈추지 않았다.
지난 2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영하 10도 강추위에도 오픈런을 하러 100여 명의 인파가 몰려들기도 했다.
특히 명품의 가격이 올라가며 이를 되파는 '리셀' 행위도 늘어난 만큼, 당분간 명품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