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구매 전 '샴푸 뚜껑' 열어 냄새 맡는 사람들 "그럴 수 있다 vs 생각만 해도 불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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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구매하기 전에 냄새 맡아보면 안 돼?"


샴푸를 구매하기 전 냄새를 맡아본다는 한 누리꾼의 글에 치열한 토론이 펼쳐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래 마트 같은 데서 샴푸 열어보면 안 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마트 가보면 사람들이 샴푸 열어보고 냄새를 맡는다"라며 "직원들도 내가 관심을 가지면 직접 열어서 향 맡게 해줬다"라고 설명했다.


작성자는 "별도의 샘플이 있는 게 아니라 새 상품을 열어서 냄새를 맡게 해준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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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 누리꾼은 "2년 전 대형마트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뚜껑 열어서 확인시켜드리라고 교육받았다"라며 작성자의 말에 신빙성을 더했다.


해당 글에 누리꾼들은 1400개에 달하는 댓글을 달며 치열한 찬반 토론을 펼쳤다.


먼저 그럴 수 있다는 측에서는 뚜껑을 여는 행위가 물건을 손상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냄새 맡는다고 내용물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냄새가 중요한 제품인데 당연한 서비스다", "연다고 뭐가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뭐 어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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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문제가 있다는 측에서는 남이 열어 본 제품은 새 상품이라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 번도 생각도 못 해본 일이다", "남이 열어 본 물건을 가지고 싶지는 않다", "뚜껑을 열고 뭔가를 넣을 수도 있지 않느냐"라고 반박했다.


또한 많은 누리꾼들이 코로나 시국에 감염의 위험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마트에서 미리 샴푸를 열어보는 것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