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펨코리아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설날 외로이 김치찜을 주문했다가 음식점 사장님에게서 세뱃돈을 받은 한 손님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김치찜 시켰는데 세뱃돈 받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새롭게 개점한 김치찜 가게의 음식을 주문했다가 세뱃돈이 담겨있는 세뱃돈 봉투를 받았다고 전했다.
봉투에는 큰 글씨로 '세뱃돈'이 적혀있었고 안속에는 파란색 지폐 한 장이 깨끗이 들어 있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가 받은 세뱃돈은 해당 음식점의 설날 기념 이벤트다.
비록 봉투 속에는 천원 밖에 들어있지 않았지만 설날 맞이하는 뜻밖의 선물이다 보니 A씨의 기분을 돋우기에는 충분했다.
특히 해당 음식점은 세뱃돈 말고도 혜자스러운 음식 구성에 한 번 더 놀랄 수밖에 없었다.
A씨가 올린 사진을 살펴보면 커다란 김치찜 포장 용기 안에 무수히 많은 고기들이 들어 있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글에 따르면 해당 김치찜 가격은 총 1만 9000원으로 리뷰 이벤트로 인한 고기 추가를 포함해 계란찜, 계란 프라이 2개, 밥 2개, 떡갈비 2조각, 싸먹는 김 등이 포함돼 있다.
심지어 해당 가게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가게로 개점을 기념해 배달료도 일체 받지 않았다.
A씨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다며 김치찜 내에 떡 대신 두부가 들어가 있어 밥 비벼 먹기도 안성맞춤이라고 호평했다.
A씨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부럽다", "배달 김치찜이 자취생한테 완전 사기 템", "장사할 줄 아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