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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생님 '몰카' 찍어 SNS로 돌려 본 중학생들

중학생 제자들이 여선생님들의 치마 밑을 영상으로 몰래 찍어 온라인에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via 연합뉴스 TV

 

여선생님들의 치마 속을 몰래 찍어 온라인상에 유포한 제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A 중학교의 학생 B군(16)등 5명을 여선생님들의 치마 속을 영상 촬영, 온라인에 유포한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교탁 밑에 스마트폰을 설치해서 다수 여선생님의 치마 속을 영상 촬영하고 온라인을 통해 공유한 B군등 5명은 "몰카 피해를 당했다"는 여선생님의 진술에 의해 A 중학교의 자체 조사로 붙잡혔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모두 잘못을 인정하여 현재는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 중학교 관계자는 학교 측에서는 온라인상의 영상 유포를 강제로 막을 방법이 없어 경찰에 신고했다며 자세한 사항은 추가로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